세월호참사 영화 생일 세월호 유가족 반응

세월호참사 영화 새일 세월호 유가족 반응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영화 <생일>의 개봉을 압두고

영화에 대한 세간의 우려가 높았는데





세월호 영화 '생일' 정식개봉 전에,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미리 시사회를 열었다고 한다.





가장 이슈가 되었던 세가지 우려에 대한

세월호 유가족들의 반응을 알아보았다,





영화 <생일>의 제작소식을 들었던 사람들 중 일부는

'시기상조'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내놓았다는데..





세월호 유가족들 역시 마치 모두 치유된 것처럼 표현되지 않을지

우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유가족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낸 '생일' 이종언 감독 덕분에





유가족, 이웃, 세월호 생존자들의 이야기까지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억지 신파로 관객들의 눈물을 짜내려 하지 않았다.





관객들이 <생일>을 보고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하는 것만으로도





시기 상조가 아닌 '시기적절'한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고 유가족들은 말했다.





제작부터 편집까지, 세월호 유가족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했다는 영화 <생일>






이 영화는 사고를 극적으로 다뤄

억지 감정을 조장하지 않는다





대신 보상금 문제,

생존자 장학금 문제 등에 대해





오히려 관객들이

직접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관객의 감정들은 영화의 엔딩 하이라이트인

'생일모임'에서 뜨거운 연대로 폭발한다.





30분 간의 롱테이크로 촬영된 엔딩 장면은,





마치 관객이 실제

그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될 정도라고 합니다.





세월호 유가족들 역시 생일 모임 장면에 만족을 표했다는 반응이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가장 걱정했던 건, 영화 속 유가족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이해받을 수 있을런지 였다고 하는데





이 영화에는 '하루종일 울고만 있는 유가족'같은

천편일률적인 모습은 없다.





유가족들도 평범한 사람들로 그리면서





아물지 않는 상처를 일상에서 마주하고

슬픔을 감당하는 모습들을 담담히 보여주며





'남겨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를 찾기위해

생일 모임에 참여하는 그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눈을 감으면 영원히 뜨기 싫은 밤과





눈을 뜨면 어떻게든 살아내야 할 아침이 반복되는

세월호 유가족들.






그들을 위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마음으로 그려낸 영화 생일.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될 수 있는, 꼭 봐야할 영화임에는 틀림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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