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동산 근황 한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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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3. 17. 06:19
일본 부동산 근황 한국 긴장
최근 미국의 경제방송 CNBC 등에서는 일본에서 대거
1엔짜리 주택들이 등장한것에 주목했는데요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이러한 빈집이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애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몇년 사이에는 지방뿐만 아니고
도시 주변까지 아키야 라고 불리우는 빈집들이 급속하게
늘어가고 있다며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졌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많은
부동산 회사들은 최근 이러한 빈집들을 모아서 판매중이며
꽤나 쉽게 구할수도 있다고 애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곳은 많은 경우 초고령자들이 자연사 한 경우와
자식이 있더라도 제산세등 각종 세금떄문에 집을 받기를
거부하면 빈집이 됩니다 그렇게 집이 비어가는 동네는
부동산 판매가 거의 되지도 않기 때문에 소유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젋은 사람들도 코도쿠시라고 해서 고독사한것이
아닌가하며 집에살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주인들도
살지는 않지만 소유는 하고있어 세금이 나가므로 어떻게든
처분하려고하는 집들입니다 일본의 한 연구소에는 현재
도쿄의 빈집비율이 15%인데 2030년 경에는 약 20%
이상 올라갈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본의
빈집근황이 한국을 상당히 긴장시키고 있다는데요
우리나라는 경제나 인구구조면에서 일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서울에서 집을 구매하기란 맨손으로 시작하는 직장인들에겐
수십년의 월급을 모아도 불가능할정도로 고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만 20년 내로 부동산시장의 변화가 생길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한국은행의 보고서에도
일본의 부동산의 빈집을 거론하며 한국역시 일본과
같은 주택시장의 변화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일본의 오래된 아파트들 조차 그냥 방치가 되고있는데
리모델링 혹은 재건축해서 판매하는 것보다 방치하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기 때문에 이러한 텅빈 오래된 아파트들
역시 많아지고 있는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이런 아파트들은 일본의 주택 가격이 많이 오를때 대량으로
공급된 것으로 지금의 서울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집들이 비어가면 해당지역은 교통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침체는 더욱더 가속화되고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도시 중심으로 오히려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기도 하므로
부익부 빈익빈 격차가 극명해져 사회갈등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빈집지역은 범죄율 상승 및 상권 황폐화등이 일어나
게되죠 한국은 인구감소가 일본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어
수도권의 중심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부동산의 가격의
급격한 하락 및 주택공실화가 나타날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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